본문 바로가기
식도락 낙지/일상 맛집

[명동 카페] 리사르커피 - 이탈리아 타짜도로가 생각나는 에스프레소 바

by 대낙부님 2024. 7.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대머리낙지 부인 대낙부이올시다.
 
 
이전에 명동에 'Molto(몰또)'라는 에스프레소바 방문했었는데요. 6/29일에 영업 종료를 하고 8월 초까지 재정비를 하나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리사르커피'라는 에스프레소바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리사르 커피 (Leesar coffee)
- 위치: 서울 중구 명동8가길 58 1층
- 영업시간: 평일 7:00-19:30 / 토 8:00-19:30 / 일 11:00-19:30
- 주차: 유료 (이화빌딩 지하주차장, 1시간 만원)
외관
리사르 커피 외관

 
 
 
리사르커피는 2층으로 된 작은 에스프레소 바입니다.
1층에는 앉을 수 있는 테이블과 스탠딩바가 있습니다.
 
대머리낙지와 로마 타짜도로에 갔을 때 에스프레소 바에 서서 에스프레소를 즐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리사르 커피 1층 내부

 
 
대낙부부는 2층 창가석에 앉아보았습니다.
바로 앞에 헨나호텔이라고 로비에 로봇들과 공룡이 있는 무인 호텔이 있는데 아주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2층창가석
리사르커피 2층

 
 
 
에스프레소 바 답게 기본 에스프레소(1500원)부터 다양한 토핑들을 올린 에스프레소들과 에스프레소에 곁들일만한 이탈리안 디저트들이 있습니다. 

메뉴
메뉴

 
 
 
모두 에스프레소 잔들을 몇 잔씩 쌓아놓고 먹더라구요.
대낙부부도 첫번째 잔으로 ‘카페 에스프레소’와 ’카페 피에노‘을 주문했습니다.
 
-카페 에스프레소(1500원): 에스프레소 (+ 설탕)
-카페 피에노(2500원): 에스프레소와 크림, 카카오 토핑

에스프레소와 피에노피에노
카페 에스프레소와 피에노

 
먼저, 설탕이 들어간 ‘기본 에스프레소’부터 잘 저어 맛보았습니다. 타짜도로 에스프레소에 버금가는 맛이었고 설탕을 넣어 찐한 달달함을 느끼며 마실 수 있었습니다.
 
카페 피에노’는 크림과 카카오가루 덕에 아주 부드럽고 달달했습니다. 설탕처럼 진한 단 맛이 아닌 카카오의 은은한 단 맛이여서, 에스프레소 초보들도 쉽게 마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반응형




두번째 잔은 ‘카페 그라니따’‘카페 오네로소’를 시켜보았습니다.
-카페 그라니따(2200원): 에스프레소 슬러시와 크림
-카페 오네로소(2500원): 에스프레소와 크림, 우유

카페 그라니따와 오네로소
카페 오네로소와 카페 그라니따

 


카페 그라니따’는 에스프레소 슬러시에 무가당 크림이 들어있는데, 마치 더위사냥 아이스크림 맛이었습니다.

카페 그라니따
카페 그라니따




카페 오네로소’는 하트 디자인의 라떼아트를 해주십니다. 맛은 진한 라떼 느낌이라 대낙부처럼 라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무조건 좋아하실 듯 합니다.
(대머리낙지의 롤롤이도 같이 한 컷 찍어주었습니다..ㅎ)

카페 오네로소
카페 오네로소



에스프레소를 먹으니 달달한 디저트가 땡겨서 ‘바치디다마’라는 스낵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헤이즐넛 쿠키 사이에 초코가 발려있는 쪼꼬만 과자인데, 한 알이 무려 1,500원으로 가격이 좀 쎈 편입니다..^^

디저트바치디다마
디저트 (바치디다마)

 


평소 아아도 연하게 마시는 대낙부부라.. 각 두 잔씩만 하였습니다. 몰또만큼 멋진 뷰는 없었지만 웨이팅도 없고, 시원한 실내에서 마실 수 있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잔
에스프레소 완잔


명동에 가면 재방문할 듯 합니다. 다음에는 레몬슬러쉬나 술이 들어간 에스프레소를 먹어보고 싶네요.☕️



▼▼▼ 명동의 또다른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

[명동 카페] Molto(몰또) :: 남산타워, 명동성당 뷰의 이탈리안 에스프레소 바

안녕하세요. 대머리 낙지 부인 대.낙.부이올시다. 대머리낙지를 데리고 명동 ‘몰또 에스프레소 바‘를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대머리낙지와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3대 에스프레소 바를 다녀

nakzi-lab.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