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카페] 쉬러와 - 생크림 눈 위에 딸기 듬뿍 내린 쌀케이크 맛집

안녕하세요.
대머리낙지 부인 대낙부이올시다.

남편 대머리낙지를 데리고 춘천 통나무집에서 닭갈비 한 판을 가볍게 때리고 오늘도 딸기케이크를 찾아 떠나봅니다.

대낙부의 강화훈련으로 대머리낙지의 맛집 서칭 능력이 매우 향상되었읍니다. 이제 대낙부 취향의 카페들을 딱딱 찾아줍니다.



 
 

카페 쉬러와

위치: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고탄로 246
운영시간: 매일 11-19시 (월 휴무)
주차정보: 카페 앞 주차장, 무료

오늘 대머리낙지가 찾아낸 곳은 “카페 쉬러와“입니다.
카페 이름처럼 춘천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여유롭고 고즈넉하니 자리 잡은 쌀케이크 맛집입니다.
카페 마당에는 트리장식의 케이크와 포토스팟들이 있습니다.

쉬러와 외관

 
 



안으로 들어가니 1,2층에 테이블이 꽤 많았음에도 손님들이 많아서 자리가 없었습니다. 대낙부부는 10분정도 서성이다가 자리를 잡은 후 주문을 했습니다.

카페 1층, 2층

 
 



딸기 맛집답게 딸기 쌀케이크 종류가 무지 많습니다. 쉬러와의 쌀케이크는 쌀을 물에 불려 빻은 습식 쌀가루로 만든 글루텐프리 쌀케이크라고 해요.

Cake 메뉴

Drink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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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낙부부는 딸기 쌀케이크(9.0), 아아(5.0)을 시켜보았습니다.

딸기 쌀케이크, 아이스 아메리카노

 

케이크를 한입 입에 넣는 순간,, 생크림과 빵이 보통의 케이크와는 다른 것이 느껴집니다.
생크림이 살짝 묽고 많이 달지 않아서, 딸기 본연의 단맛과 식감이 생크림에 묻히지 않고 부각됩니다.
쌀케이크 시트 부분은 떡보다는 빵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글루텐 프리인데도 쌀가루로 빵 식감을 내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이미 닭갈비를 한 판 해치우고 간 대낙부부에게는 전체적으로 많이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사장님의 글을 보니, 맛과 건강을 모두 잡으려는 진정성과 노력이 느껴집니다. 디저트를 먹으면서도 죄책감은 반이 되는..^^
사장님의 어머니가 떡케이크 강사라니, 쌀케이크를 이리 잘 만드시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베이킹 공간, 사장님 글

 
 




간만에 마주친 깔끔하고 한적한 카페였습니다.
춘천에 닭갈비 먹으러 오셨다가 '밀가루나 너무 단 케이크가 좀 거하다' 싶으신 분들은 '카페 쉬러와'에서 슴슴하게 달달한 글루텐 프리 케이크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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