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카페] 이진상회 - 이천에 왔다면 무조건 들러야하는 대형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대머리낙지 부인 대낙부이올시다.

오늘은 간만에 이천 ‘이진상회’를 방문했습니다.

대낙부가 처음 이진상회를 알게되었을 때만 해도 이정도 인기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주차장 크기만해도 어마어마한 대기업 베이커리가 되어버렸습니다. 이천 롯데아울렛과, 서이천IC 바로 옆인 것도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이진상회

위치: 경기 이천시 마장면 서이천로 648
운영 시간: 매일 9:30-21:00
주차 : 무료 (카페 앞 대형 주차장)

 

 

 

강민주의 들밥, 인도하우스 등의 음식점들과 붙어있어서 밥과 디저트를 한 번에 하고 싶으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네요.

이진상회 외관

 

내부는 3층으로 되어있고, 테이블이 굉장히 많은데 테이블 형태가 개성이 넘칩니다. 공간이 매우 넓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자리가 없어서 못 먹을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진상회 내부

 

 

커피, 티, 에이드 등 음료수 종류도 다양합니다.

음료 메뉴판

 

 

 

대형 베이커리 답게 빵 종류가 무지무지 많습니다.
한식, 쌀이 유명한 이천 특색을 잘 살린 이천쌀 된장찌개, 순쌀 밥 한공기, 밥한톨 등의 빵들이 대낙부의 호기심을 마구 자아냅니다.🧐

이진상회 빵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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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인 대낙부는 행복한 고민 끝에 밥한톨, 명란소금빵, 그리고 토마토 바질 치즈빵을 살포시 담아보았답니다.

명란소금빵/ 밥한톨 / 토마토,바질,치즈,천연발효빵

 

 

 

 

"명란소금빵"은 안에 명란이 들어있어 짭쪼름합니다. 예전에 대전 성심당 명란바게트는 좀 짜서 많이 먹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명란소금빵은 명란이 감칠맛만 내주어서 단짠단짠 무한흡입이 가능합니다.

"밥한톨"은 사실 빵이라기보단 크림치즈모찌 느낌이었습니다.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없어집니다. 치즈 느낌의 달달한 디저트가 땡기신다면 추천드립니다.

"토마토 바질 치즈 빵"은 담백한 빵 안에 여러 건강한 재료들을 가득 담은 느낌입니다. 코로는 바질의 향을 맡으면서 견과류, 베이컨을 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대낙부의 픽은 명란소금빵 👍🏻 !!

명란소금빵 / 밥한톨 / 토마토 바질 치즈빵 단면

 

 

 

빵을 3개나 묵으니 배가 터질 것 같아서 건물 여기저기를 돌아다녀보았습니다. 옷과 소품 파는 곳도 있어서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그려진 옷들과 목도리, 장갑, 모자, 악세서리들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이진상회 내부 옷가게

 

 

 

카페 옆에는 더이진 창고형 매장도 있어서 들어가보았는데요. 데코 용품들, 도자기, 목각인형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대낙부부는 사지는 않았지만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더이진 창고형 매장

 

식사, 빵, 디저트, 재미난 구경거리를 모두 다 잡은 이천 핫플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천에 부모님 모시고 오면 무조건 좋아하실 듯 합니다.

이천 아울렛이나 온천, 골프 놀러오신 분들은 한 번쯤 들려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