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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낙지/Watch Life

스와치 x 아트 져니(Art Journey) 팝업 방문기

by 대머리낙지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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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머리낙지입니다.

 

 대낙부가 시계를 좋아하는 대머리낙지를 위해 스와치 팝업이 열린다는 정보를 알아와 줬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행사를 방문해 본 것은 처음이라 정말 좋은 추억이 남았습니다.

 

대낙부와 함께 신나서 구경을 하며 지나다니다가 스와치 팝업을 진행하는 휘겸재를 그냥 지나쳐버렸습니다. 휘겸재는 큰길에서 반블록 정도 안쪽에 위치해서 주의 깊게 봐주셔야 놓치지 않고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한옥
스와치 Art Journey 입구

 

 입구에는 행사 진행을 도와주시는 직원분이 계십니다. 흰 옷을 깔끔하게 입고 계신 모습이 워치메이커라는 인상을 주려고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옥
스와치 팝업 입구

 

 이번 스와치의 팝업은 Art Journey 즉 예술을 향한 여정을 나타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예술은 잘 모르지만 스와치라는 스위스의 거대 시계 브랜드가 한국의 한옥에도 잘 녹아든 모습에 대머리낙지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스와치-한옥
스와치 아트 저니 팝업 메인

 

 대낙부부는 사전등록을 하진 않았지만 현장 등록 후에 스와치의 예술을 향한 여정에 몸담아봅니다.

스와치팝업-스템프
스와치 아트 저니 팝업 in 휘겸재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예술을 향한 여정으로 유명한 명화들을 시계에 잘 녹이려 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대머리낙지가 아는 화가들은 많지 않았지만 샤갈 같은 왠지 친근한 이름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전시는 그림과 그것을 녹여낸 시계를 색을 살려 배치한 느낌이었습니다.

시계전시시계전시
시계전시시계전시
시계전시시계전시
시계전시시계전시
시계전시시계전시
스와치의 예술 작품 협업 시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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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재밌는 미로를 통해서 스와치와 함께하는 예술로 향하는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예술을 향한 여정이 쉽지만은 않고,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스와치)는 계속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헤매고 있다. 그리고 그것을 소비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라고 대머리낙지는 생각했습니다.

미로
스와치 팝업 미로

 

 미로의 끝에는 이번 팝업 전시회의 주인공 시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전시를 보면서 한편으로는 시계들만 모아놓고 비교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맞게 준비가 되어있어서 놀랐습니다.

시계전시
스와치 팝업 시계들

 

 마지막으로 Tate 갤러리와 콜라보를 진행한 스와치 시계들을 구매할 수 있는 부스가 있었습니다. 대머리낙지는 하나하나가 너무 개성이 강해서 소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구매를 하진 않았습니다.

시계전시시계전시
스와치 x 테이트 갤러리 콜라보 상품들

 

 관람을 하며 각각의 전시에 있는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기프트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대낙부부도 함께 참여를 해보았습니다.

시계전시시계전시
스와치 팝업 기프트 이벤트

 

 대머리낙지는 당연하게도 룰렛의 가장 얇은 칸 즉, 1등 상품인 에코백을 받아버렸습니다. 사실은 티코스터를 더 가지고 싶었는데 1등이라서 기분만 좋게 받고 나왔습니다.

테블릿
대머리낙지의 운

 

 에코백과 함께 스와치와의 여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알아봐 주고 데려와준 대낙부에게 무한한 신뢰와 감사를 표현해 봅니다.

한옥

 

총평: 대머리낙지는 전시를 구경하면서 유명한 그림을 단순히 시계에 프린팅 한 것이 과연 콜라보인가라는 의문이 마음 한편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가장 스와치다운 표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대머리낙지도 기회가 된다면 스와치와 멋지게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시점에서는 이미 행사 마감이 되었을 듯 하지만 다음 팝업 혹은 다른 브랜드의 팝업이 있다면 적극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가회동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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