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머리낙지 부인 대낙부이올시다.
영종도에 오면 다들 하나씩 사간다는 소금빵 맛집 “자연도 소금빵” 본점에 다녀왔습니다.
자연도 소금빵
- 위치: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더테라스프라자 1층
- 영업 시간: 매일 9:00-22:00
- 주차: 건물 지하주차장 무료
“자연도 소금빵”은 성수, 도산, 종로, 을왕리 등 여러군데에 있지만, 바로 이 영종도에 있는 곳이 본점이라고 해요.
대낙부부는 평일 12:30분에 방문했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빵나오는 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나 직원 분들의 의상이 너무 소박하고 귀엽습니다.😆
자연도 소금빵은 단일 메뉴로 ‘소금빵 4개 세트’만 판매 하고 있습니다. 한 세트 당 가격은 12,000원이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합니다.
자연도 소금빵 ‘빵 나오는 시간’이에요.
하루에 6번에 거쳐 딱 7천 개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네요.
대낙부부도 한 봉지 구매해보았습니다. 요로코롬 예쁘게 종이포장을 해주시더라구요.
포장지에는 자연도 소금빵의 3가지 약속이 적혀있습니다
1. 캐나다산 최고등급 CW1 밀 100% 만을 사용
2. 프랑스 최초 AOP 품질인증 버터 100% 만을 사용
3. 오직 햇빛과 바람이 만든 서해천일염 100% 만을 사용
서해에 온 만큼 서해천일염을 사용한 소금빵을 먹어본다는 의미가 있겠네요. (어차피 먹을거지만 괜히 의미 한 번 찾아보기..ㅎㅎ)
자연도 소금빵 솔직후기 들어갑니다!
처음에 빵을 집어들었을 땐 겉이 너무 오일리해서 손에 기름이 많이 묻더라구요.
한 입 베어 물어보니 겉은 살짝 와사삭한 식감인데 그렇다고 부스러기가 우스스 떨어지는 것도 아닌, 속도 질기지않고 부드러운 결이 살아있었습니다. 겉바속쫀하게 잘 구워진 소금빵임을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 뒤에 몰려오는 버터의 고소함과 풍미, 그리고 천일염의 짭짤함이 잘 살아있었습니다.
하나를 다 먹고나니 살짝은 느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커피랑 함께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
담백함보다는 기름기가 많은 느낌이라 버터리한 느낌의 소금빵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보관방법>
상온에서 하루 안에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보관은 냉동보관 3일 이내 권장 (에어프라이어나 오븐 180도 예열 후 3분)
참고로 주차는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였는데요. 조금 협소하긴 하더라구요. 이 건물에 ‘바다앞’ 시리즈의 맛집들이 몰려있던데 바다앞 꼬막집 리뷰도 곧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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