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머리 낙지 부인 대낙부 이올시다.
대머리낙지와 함께 23년 9월에 14박 일정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다녀왔습니다. 대머리낙지는 유럽여행이 처음이라 이 대낙부가 모든 계획을 다 했습니다.
전체 여행 일정은 이탈리아 로마(5박) - 이탈리아 남부 쏘렌토(4박) - 프랑스 파리(5박) 이었습니다. 로마에서 쏘렌토는 italo와 사철로 이동했고 쏘렌토에서 파리는 항공으로 이동했습니다.
1. 항공권 (인천-이탈리아 , 프랑스-인천) 🛫
여행계획을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이 항공권 예약이죠. 저는 출발 3개월 전에 항공권을 예약했습니다. 촉박하게 예약한 터라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 IN :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공항)
- OUT: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국제공항)
- 항공: 대한항공 (‘여행이지’ 예약)
- 가격: 1인 1,911,800원
2. 도시 간 이동
로마에서 5박 후 이탈리아 남부인 소렌토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습니다. 로마에서 나폴리까지 Italo로 이동 후, 나폴리에서 소렌토로 사철을 이용하였습니다.
1) 로마에서 나폴리 (by Italo)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나폴리 중앙역으로 가는 법은 크게 국영 고속철인 트랜이탈리아(Frenccia Rossa)와 민영철인 이딸로(Italo)가 자주 이용됩니다. 두 개의 퀄리티 차이는 크게 없는 듯 하여 요금이 조금 저렴한 Italo를 선택했습니다.
- 로마(Termini) → 나폴리(Napoli Centrale)
- 예약: ITALO 공홈
- 좌석등급: ITALO Friends(Prima), 좌석배정은 안됨
- 가격: 1인 20유로
- 소요시간 : 1시간 13분
Italo 예약방법과 좌석등급은 아래글 참고해주세요.
[여행 낙지/유럽] - [유럽-교통편] Italo(이딸로) 예약하는 법 및 좌석 등급 정리
2) 나폴리- 쏘렌토 왕복 (by 사철, Circumvesuviana)
나폴리에서 내려 쏘렌토까지는 아주 저렴한 사철을 이용했습니다. 엄청났던 지옥의 사철 후기는 다음 글에서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더운 계절에 가시면 깜빠니아 타시길 추천드립니다..ㅎ
- 예약: 현장구매 (매표소에서 가장 가까운 시간표로 끊어줌)
- 가격: 1인 4.6유로 (편도)
- 결제: 나폴리에선 트래블월렛,카드 가능. 쏘렌토에선 현금만 가능
- 소요시간: 약 1시간
3) 나폴리에서 파리 오를리공항
나폴리 국제공항에서 파리 오를리 공항으로는 Easyjet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영국의 저가항공사라서 금액이 저렴하지만 연착의 가능성과 오버부킹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낙부부는 2시간 연착으로 파리에 밤 늦게 도착하게 되었답니다.ㅠ
- 예약: Easyjet 공홈
- 가격: 1인 120.73유로
- 소요시간: 약 2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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