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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낙지/일상 맛집

[여주 카페] 스타벅스 여주 남한강 DT점 ( 스타벅스가 아닌 것 같은 스타벅스 )

by 대머리낙지 2023.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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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머리 낙지입니다.

 

 얼마 전에 여주 남한강 스타벅스 DT점이 오픈했다고 하여서 바람 쐬러 다녀왔습니다. 여주는 /참외/아울렛이 유명한 지역입니다. 맛있는 쌀밥을 드시고, 혹은 아울렛에 들렸다가 커피 한 잔 하러 방문하시면 아주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여주
여주 스타벅스 DT점 전경

 먼저 여주 남한강 스타벅스DT점의 전경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방문자들이 아주 많았고, 주차장 입장에 대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많아서인지 회전율이 좋아 금방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여주 스타벅스DT점의 주차장은 유료입니다. 입장하면 기본으로 30분 무료 시간을 주고 이후에 1만원당 1시간씩 최대 4시간을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주차 비용 정산이 필요한 경우 10분당 300원 가량의 주차비가 부가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타벅스-여주-로비스타벅스-여주-로비
웅장한 스타벅스 내부

우선 다른 스타벅스들에서는 보지 못했던 웅장한 내부에 놀랐습니다. 중앙이 뻥 뚫린 공동 구조로 되어있으며 루프탑까지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계단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루프탑을 포함한 모든 층으로 이동이 가능한 것이 좋았습니다.

 

스타벅스-여주-베이커리
판매되길 기다리는 빵들

 저는 평소에 빵을 즐겨 먹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느 카페를 가도 늘 빵들에는 큰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분위기에 압도된 탓인지 여기 빵들은 제법 맛있게 보였습니다. 빵을 구매하는 인원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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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여주-좌석스타벅스-여주-좌석스타벅스-여주-좌석
창가로 보이는 남한강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창가자리 위주로 앉아서 풍광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남한강은 느리면서 빠르게 흘렀고, 쨍한 날씨에 에어컨을 쐬며 좋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여주-루프탑
루프탑에서의 뷰

 루프탑도 들러보았습니다. 해가 너무 뜨거워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남한강이 유리를 통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선선한 봄/가을 날씨에는 여기서 노을을 바라보면 참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타벅스-여주-안내문

 먹은 것들을 정리하며 텀블러 세척기를 발견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요즘 이런 시설이 좀 더 많아진다면 텀블러 사용율도 점차 증가하리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잘 먹고 잘 구경한 하루였습니다. 늘 가던 스타벅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잠깐 구리에 있는 스타벅스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했는데, 여주 남한강 스타벅스 DT점이 깔끔하고 규모도 커 훨씬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방문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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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경기 여주시 강변북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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