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맛집] 엇 히엠(Ot Hiem) - 베트남 가정식

안녕하세요 대머리낙지입니다.

 

 대낙부부가 부모님을 모시고 베트남 여행하며 방문한 냐짱 맛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 여행할 때는 꾀나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하는데, 엇 히엠은 적당히 로컬 분위기와 타협한 베트남 음식점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식당 답게 으리으리한 입구입니다.

나트랑 엇히엠

 

 실내는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입니다. 사실 맛은 둘째 치더라도 정갈한 로컬의 분위기를 최대한을 느껴보고자 방문해 보았습니다.

엇히엠 실내

 

 대낙부부 가족은 중정 옆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중정에는 조그마한 잉어들이 노닐고 있어,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늘 그렇지만 대낙부부는 운이 좋습니다.

엇히엠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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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음식들을 시켰습니다. 모닝글로리는 대머리낙지의 동남아 최애 음식이기 때문에 빠질 수 없었습니다. 새우 마늘 볶음밥, 분짜, 스프링롤 튀김 모두가 무난 무난하게 새콤달콤 맛이 괜찮았습니다.

엇히엠 음식들

 

 가격도 나쁘지 않게 네 명이서 실컷 먹고 60만 동(대략 3.3만 원) 정도 나왔습니다. 확실히 동남아 여행은 물가 차이에서 오는 쾌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엇히엠 영수증

 

총평: 깔끔하고 무난한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젊은 분들이 가기에는 로컬 분위기가 살짝 부족하나, 어른들을 모시고 가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해산물 요리도 많아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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